새벽 소리도 시간도 멈춘것같은 고요하고도 정적만흐르는 새벽 잠든눈비비며 일어나는 한결같은 사람들이 있다 찬바람의 고요한 틈사이를 자신의 온기로 녹이며 발걸음을 옮긴다 온기는 퍼지고 퍼져 오늘의 새로운 시작이 된다 새벽을 녹이는 따뜻한 사람이 있어 우리의 하루는 오늘도 뜨겁게 타오른다 시 2020.10.11
솔직함 나는 솔직한가? 솔직하려면 용기가 필요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할수있는 용기 나의 그대로를 보여줄수있는 용기 부족함이 부끄러운일이 아니었다. 부족함을 외면하는것이 부끄러운일이었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자 채울수있었고 나의 그대로를 보여주자 도움이있었다 솔직함이 진정한 나를 볼수있게했다 솔직함이 진정으로 나를 바꾸었다 시 2020.10.10
나와 우리 나만을 위한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내가 되기를. 나는 나만을 위해 살아야한다고 배웠지만 우리를 위해 살아야 함을 깨달았다. 나를 위해 남을 짓밟았을때 우리가 짓밟힘을 알았다. 우리가 짓밟힐 때 내가 짓밟힘을 알았다. 나와 우리는 둘이 아닌 하나임을 알았다. 시 2020.10.10